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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국방·경제건설에 총력|박대통령 연초회견
박정희 대통령은 10일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금년의 시정기조를 밝혔다. 작년초 이래 처음으로 가진 공식회견에서 박대통령은 개헌문제에 언급, 『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가능하면 내 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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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방진출 생활경영학
「샐러리맨」의 필수과목으로 취급 되어온 경영학이 가계에 도입되어「주부의학」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. 외국에서는 벌써부터「생활경영학」을 하나의 학문으로 체계화하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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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의 의무 두가지가 늘어났다
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향토예비군 설치법과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. 변칙통과라는 비난도 있지만 이미 법은 마련된 것, 의무의 폭을넓힌 새법은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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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)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「캠페인」|대중문화 - 대표집필 이보형
「매스·미디어」 □□형성과 질을 좌우 18세기는 귀족문화의 시대, 19세기는 「부르좌」문화의 시대, 20세기는 대중문화의 시대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. 이 말은 물론 서양문화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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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
◇인적사항 ▲구속 정규명(39세) 물리학 석사 본적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자동 108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45 거처 서독 그라헨부르크 암체스트 하우스 52 프랑크푸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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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새로운 산업국가」|미 갈브레이스 교수의 이론
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「갈브레이스」(J.K.Galbraith)가 주저 「미국의 자본주의」와 「풍요한 사회」를 통해 대기업의 행동양식이나 경제활동에 대한 국가개입의 타당성문제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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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경…선거공약|본사 취재망 「종반」관전
6.8선거 투표일도 앞으로 불과 9일. 거센 종반의 문턱에서 전국 1백31개 지역구에서 6백80명(7백2명중 29일 현재 22명 사퇴)의 입후보자들이 조직과 돈과 갖가지 지첩를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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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경제학회 79차 총회|최호진 교수께 동향을 듣는다
▲편집자주=최호진 교수(연세대)는 얼마 전 미국 「샌프란시스코」에서 열렸던 「미국경제학회 제79차 연차대회)에 참석했었다. 이 학회는 1만5천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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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
우리 민중당은 이 나라의 미래상으로서 다음의 3대 목표를 실정코자한다. 1, 공포와 빈곤으로부터 해방된 민주 사회를 건설하자. 2, 모든 국민에게 삶을 보강하는 대중 경제 체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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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 서기관급 대폭이동
16일 하오 서울시는 14명의 서기관급인사이동을 단행하고 10명의 서기관을 대기발령, 시청내 6명의 사무관을 서기관으로 기용하는 등 과장급30명, 계장급3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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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관의 대중화|「도서관 주간」맞아 정담
서울의 바로 도심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다. 남대문서 10분도 못 걸어 풍치 좋은 남산의 시립도서관에 이른다. 그런 도서만이 전국에 49개소 있다. 그러나 시민과는 동떨어진 관공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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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비 대통령부인 이멜다·마르코스 여사
「필리핀」 제6대 대통령 「마르코스」의 부인 「이멜다·R·마르코스」(34) 여사는 「마닐라」에서 탄생, 2차 대전 중엔 일본군에 쫓겨 「레테」섬에서 피난생활을 했으며 그후 다시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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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감·교육 위원 임기 2년으로 단축
문교부는 현행 4년인 교육감 및 교육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단축시키도록 하는 교육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. 이 개정안은 25일 국무회의에 긴급 상경되어 가결되었으나 공화당과의 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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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·야의 66년도 설계
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.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「샌드위치」가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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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도약예산」으로 밝은 앞날
박정희 대통령은 19일 국회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통해『66년도 예산안은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매듭 짓고 앞으로의 도약의 원동력이 될 도약의 예산』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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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찌는 대만농업|모범「수원국」의 평을 받기까지
고도 l천2백 미터의 기상에서 내려다보는 대만은 3백80년 전「포르투갈」선원들이 감탄한 그대로의「포모사」(아름다운 섬)였다. 습기 짙은 섭씨 30도의 뙤약볕이 내리 퍼붓는 3만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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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 앞날은 과히 어둡지 않다.
◇기술계 실태 경제기획원이 실시한 제 2차 과학 기술계 인적자원 조사에 의하면 63년 말 현재 우리 나라의 기술계 인적자원은 총 21만1천3백3명. 이 가운데 이공계 대학을 졸업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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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20대가 보는 일본, 일본 20대가 보는 한국|한·일 젊은 세대의 대화
상대방을 정확히 인식하고자 노력하는데서 진정한 뜻에서의 친선 관계의 기반은 닦아진다. 편견에 사로잡힌 한·일 두 나라의 구세대와는 달리 상대방에 대하여 체험상의 「이미지」가 없는